정암 제주흥신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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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흥신소 의 이상민 탐정입니다.

오늘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전해보려 합니다.
흥신소 활동이나 채널A <탐정들의 영업비밀>을 통해 보여드렸던 수사 현장이 아닌, 조금은 색다르고도 의미 있었던 하루의 기록입니다.

2025년 6월 30일 오후 2시,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<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> 무대 에 시낭송 공연자 로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습니다.
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상이군경회가 주최하고 전몰군경유족회,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광역지부 등 여러 보훈단체가 함께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.
부산탐정 나라사랑 다짐대회 시낭송

행사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님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, 시민 여러분까지 총 70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 객석이 가득 찼고, 분위기는 엄숙하면서도 훈훈한 온기가 있었습니다.

저는 부산 시낭송협회 홍보국장 자격 으로 시 한 편을 낭송했습니다.
무대에 오르기 전엔 긴장도 되고 살짝 떨렸지만, 마음속에 담아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생각하며 흥신소 한국보안정보 협회

조명이 비추고 마이크 앞에 섰을 때, 객석에 앉아 계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눈빛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.
제 낭송이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위로와 울림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임했습니다.
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니 몇몇 어르신들께서 다가와 “정말 좋았다”, “고맙다”는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.
그 짧은 한마디에 괜히 울컥하기도 했고, 제 역할을 다했구나 싶어 뿌듯함이 남았습니다.
부산탐정 흥신소 나라사랑 다짐대회 시낭송

평소에는 흥신소 탐정으로서 사건과 마주하고, 사람의 사연을 듣는 일을 해오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.
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^^

이번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에서의 시낭송 경험은 탐정이라는 직업과는 또 다른 진행 방법이었지만, 결국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, 기억하고, 전한다는 점에선 다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.

앞으로도 흥신소 은 억울함을 밝히는 일뿐 아니라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고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언제든 마음을 보태겠습니다.

대한공인탐정 부산협회

이상민 탐정 채널A 출연탐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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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공인탐정 부산협회에서 시작해서 현재 갈매기 흥신소 운영하고 있습니다.